중국 성장소설의 대표작가이자 세계적인 아동문학작가 차오원쉬엔의 작품으로 고된 사춘기를 겪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순수한 열일곱의 소년 밍쯔와 그의 여러 친구들을 통해 혼돈으로 가득한 중국의 성장통을 그리고 있다. 세상 밖으로 너무 빨리 내몰려진 소년들의 모습을 통해 아픔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삶의 희망에 대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다.
■ 17세 밍쯔
차오원쉬엔 지음 / 김지연 옮김 / 은행나무 펴냄 / 384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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