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제2의 살인의 추억될까?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제2의 살인의 추억될까?
  • 독서신문
  • 승인 2009.08.0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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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의 티저 포스터     © 독서신문
[독서신문] 강인해기자 = 최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충격적인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소재로 제작된 <이태원 살인사건>은 재미로 무고한 대학생을 살해한 두 명의 10대 한국계 미국인 용의자들이 서로 상대방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치열한 진실게임 속에서 진범을 찾기 위한 미스터리현장살인극으로 영화 <왕의 남자> 정진영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장근석이 주연을 맡았다.
 
티저 포스터에는 장근석의 선악이 공존하는 이중적인 모습과 “뭔가 보여줄게, 따라와봐”라는 영화 속 대사가 담겨있고, 범인으로 지목된 유력한 용의자인 한국계 미국인 피어슨 역할을 맡은 장근석의 새로운 이미지가 돋보인다.
 
천진난만하지만 동시에 진실을 감추고 있는 듯한 미소와 분노에 휩싸인 눈빛이 교차된 장근석의 표정은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싸이코패스 같다는 공통된 생각을 만들어내면서 “영화가 재미있을 것 같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의 인기를 이어갈 것 같다”, “진범을 찾는 과정이 기대되고, ‘제2의 살인의 추억’을 기대해본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편, 두 용의자 중에서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는 열혈검사가 펼치는 치밀한 진실게임인 <이태원 살인사건>은 9월 개봉할 예정이다.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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