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천, 수원, 안양, 안산, 구리 등 까지 확대실시
[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인터넷 서점들의 당일배송 서비스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인터파크 도서와 알라딘이 당일 배송 지역을 확대실시 한다고 밝힌 데 이어 예스24도 지난 8월1일부터 당일배송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언급했다.이로써 당일배송이 가능한 지역은 기존 당일배송권역이던 서울과 성남, 광명, 덕양, 분당, 일산 지역에 인천, 부천, 수원, 안양, 안산, 구리, 군포, 하남, 의정부 등 9개 지역이 포함된다.
예스 24에 따르면 당일배송 서비스인 ‘총알배송서비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주문한 도서를 주문 당일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2007년 9월부터 실시해 약 2년간 계속해서 서비스 권역과 서비스 상품 종수를 확대해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예스24는 총알배송 서비스 실시 초기인 2007년에 비해 매출이 매년 20%가량 성장했고, 전체주문 대비 당일배송 서비스 주문건수 비율이 서비스 시행초기 월평균 2.9%에서 현재 9.6%까지 증가해 고객들의 이용도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예스24의 한 관계자는 “오는 9월1일부터는 용인지역 (기흥구, 수지구)로도 확대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주문한 상품의 빠른 배송을 위해 배송의 프로세스 개편 및 최적의 재고관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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