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립영화감독이 한 자리에”
“대한민국 독립영화감독이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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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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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20일, 영화제 참여감독들과 사전감독모임 가져
▲ 서울독립영화제 2009 포스터     © 독서신문
[독서신문] 강인해기자 = 오는 12월 10일부터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2009(집행위원장 조영각, 이하 독립영화제)가 본격적 행사준비에 들어갔다.
 
독립영화제는 개막에 앞서 오는 11월 20일 사전 감독 모임을 개최한다. 사전 감독 모임을 통해 독립영화인들 간에 활발한 교류와 연대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 행사의 목적. 영화제 조직국은 사전 감독 모임을 기점으로 이번 독립영화제의 개막작 및 영화제의 전체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매년 영화제 전에 열리는 사전 감독 모임은 본선경쟁작 감독뿐만 아니라 국내초청작 감독 등 올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의 모든 감독들이 한 자리에서 모이는 첫 번째 행사다.
 
올해는 밴쿠버국제영화제에서 용호상을 수상한 ‘회오리바람’의 장건재 감독,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부문에서 ‘남매의 집’으로 3등상을 수상한 조성희 감독,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재상을 수상한 ‘닿을 수 없는 곳’의 김재원 감독과 피프메세나상을 수상한 ‘땅의 여자’의 권우정 감독 등 2009년 국내외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주요 감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 눈길을 끈다.
 
한국독립영화협회의 대표를 역임했던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의 황철민 감독, 신작 ‘탈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송희일 감독, ‘몽실언니’의 이지상 감독, ‘친구사이?’의 김조광수 감독 등 한국독립영화의 대표감독들이 모두 모이는 의미 있는 교류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작과 본선경쟁작, 국내초청작과 해외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등 행사전반에 관한 사항들이 종합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2007년 ‘낮술’, 2008년 ‘워낭소리’, ‘똥파리’ 등을 발굴해내며 독립영화 흥행의 시작을 알렸던 독립영화제가 올해는 어떤 작품으로 독립영화의 새 경향을 제시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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