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아들 만희의 낙서장 속 그림에서 힌트를 얻은 권윤덕 작가가 복잡하고 흥미로운 글자벌레들의 세계를 만들어 냈다. 저마다 좋아하는 것도, 무서워하는 것도 다른 글자벌레들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 속에서 재미있는 우리말을 배울 수 있고, '저벅저벅', '거무튀튀', '알짝지근' 등 낯선 우리말의 미묘한 뉘앙스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 만희네 글자벌레
권윤덕 지음 | 권윤덕 그림 | 길벗어린이 펴냄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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