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서바이벌 '더 그레이', '언더월드4' 제쳐
[북미 박스오피스] 서바이벌 '더 그레이', '언더월드4' 제쳐
  • 윤빛나
  • 승인 2012.01.30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대자연의 위협 앞에 맞서는 인간의 용기와 의지가 북아메리카를 장악했다.
 
30일 북미 영화흥행성적을 잠정집계하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리암 니슨의 신작 액션 <더 그레이>(감독 조 카나한)는 지난 27~29일 3,185개관에서 2,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더 그레이>는 알래스카 석유시추공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프로페셔널 가드 '오트웨이'(리암 니슨) 일행이 비행기 사고로 알래스카의 산속에 고립된 뒤 강추위, 폭설, 식인늑대 등 갖가지 위험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국내 개봉은 내달 16일이다.
 
2위로 떨어진 <언더월드4>는 누적 수입 4,512만 6,000 달러에 만족해야 했다. 국내 개봉은 2월23일.
 
3위에는 캐서린 헤이글(34)의 신작 로맨틱 코미디 <원 포 더 머니>(감독 줄리 앤 로빈슨)가 올랐다. 직장, 돈, 남자친구를 모두 잃고 고향에 있는 탐정 사무실에 취업한 '스테파니 플럼'(캐서린 헤이글)이 5만 달러의 인센티브와 위험수당이 걸린 살해용의자를 찾는 일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는다. 국내 개봉은 내달 16일.
 
 


 
4위는 전주 2위였던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 감독이 제작한 전쟁 영화 <레드 테일즈>(감독 앤터니 헤밍웨이)가, 5위는 샘 워싱턴의 신작 액션 <맨 온 렛지>(감독 애스게르 레스)가 차지했다. 누명을 쓴 전직 경찰관 '닉 캐서디'(샘 워싱턴)가 명예와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층빌딩 위에서 벌이는 자살극을 둘러싼 이야기로, 국내 개봉은 내달 23일이다.
 
이 밖에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최근 골든글로브에서 최우수 작품상(드라마),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고 아카데미에서 또 한 번 같은 상을 노리는 조지 클루니(50)의 코믹 <디센던트>, 마크 월버그와 케이트 베킨세일의 범죄 스릴러 <칸트러밴드>, 21년만에 3D로 재개봉한 만화영화 <미녀와 야수 3D>, '격투기 여제' 지나 카라노의 스크린 데뷔작인 첩보 액션 스릴러 <헤이와이어>가 순위 안에 들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