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최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원작 소설도 보고 드라마 OST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모바일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방영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원작 소설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드라마 OST를 증정하는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드라마 방영 후 1시간 동안 모바일 예스24에서 드라마의 원작 소설인 『해를 품은 달』관련 도서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한편,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지난주 자체 최고시청률인 43.1%를 달성했으며, 이에 힘입어 원작 소설인 정은궐의 『해를 품은 달』도 7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해를 품은 달』의 판매량은 드라마 방영이 끝난 직후인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1시부터 12시 사이에 집중돼, 이 시간대 모바일 예스 24 이용 고객 4명 중 1명이 『해를 품은 달』을 구매했을 정도이다.
 
예스24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의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간편하게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쇼핑 고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드라마 방영 직후에 바로 원작 소설을 구매하는 독자들이 많다"며 "24는 드라마의 여운을 소설과 OST로 간직할 수 있도록 드라마 방영일과 시간에 맞춰 타임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