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의 리메이크작 [코난 : 암흑의 시대], 제이슨 모모아 등 초호화 캐스팅 '눈길'
30년만의 리메이크작 [코난 : 암흑의 시대], 제이슨 모모아 등 초호화 캐스팅 '눈길'
  • 양미영
  • 승인 2012.03.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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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레이첼 니콜스, 스티븐 랭, 로즈 맥거완, 론 펄먼     © 독서신문

 
[독서신문 = 양미영 기자] 액션영화의 레전드라 불리우는 <코난>의 30년만의 리메이크작인 <코난 : 암흑의 시대>가 오는 4월 3D 판타지 액션으로 다시 돌아온다.
 
<코난 : 암흑의 시대>에서 ‘코난’ 역을 맡은 제이슨 모모아를 비롯해 론 펄먼, 레이첼 니콜스, 스티븐 랭 등 초호화 캐스팅이 화제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영화 <헬보이>에서 카리스마적인 연기를 보여준 론 펄만은 코난의 아버지이자 부족의 리더인 코린 역을 맡아 영혼이 담긴 무게를 실어준다.
 
하나의 부족을 이끄는 리더일 뿐 아니라 전투 중 부인을 잃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는 “키메르족은 전투 부족이다. 끊임없이 부족의 영역을 경쟁하는 여러 부족 중 하나이다”라고 본인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코난의 동료이자 후에 러브라인에 형성되는 타마라 역은 <스타트랙>과 <지.아이.조>에 출연한 액션배우 레이첼 니콜스가 맡았다. 그녀는 신녀이자 무예에 뛰어나고 마법사의 직계 후손이자 순수혈통이다. “타마라는 싸움과 후퇴 중 선택권이 있을 때 싸움을 선택하는 영리하고 강한 인물이다. 코난의 닮은꼴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아바타>에 출연했던 스티븐 랭은 “코난의 숙적이자 아버지의 원수인 카라 짐 역을 맡았다”며 “카라 짐은 히보리아 전역에서 가장 악한 장군이다”라고 본인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극의 초입부에 어린 코난에게 약탈의 쓴 맛이 뭔지를 가혹하게 알려주며 등장한다고 말하며 입가엔 비열함마저 묻어 나오는 미소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스티븐 랭은 대부분이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어서 촬영이 없을 때는 운동을 하거나 스턴트 팀과 연습을 거듭했다며 “제이슨 모모아를 보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그의 절대적인 힘을 위해 카라 짐의 곁은 지키는 동료이자 딸인 마리크 역은 로즈 맥거완이 열연했다. <플레닛 테러>에 출연한 그녀는 마녀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아버지로부터 인정을 받고자 집착하는 캐릭터라며 “마리크가 악한 것은 오로지 아버지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서다. 두 부녀의 관계에 완전히 매료됐다” 라고 전했다.
 
한편, <코난 : 암흑의 시대>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1982년 영화 <코난>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 공개되는 3D 판타지 액션으로 최첨단 3D 기법과 함께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로 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웅 판타지 소설의 창시자라 불리우는 거장 로버트 E. 하워드의 대표작인 <코난> 시리즈를 영화화한 <코난 : 암흑의 시대>는 전편과는 달리 원작소설의 내용에 충실해 아버지의 복수를 향해 검을 빼어 든 주인공 코난의 분노와 광기 넘치는 액션에 주력하고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코난>의 30년만의 리메이크작인 <코난 : 암흑의 시대>는 오는 4월 5일 극장에 정통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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