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선택한 가난은 가난이 아니다"라는 청빈의 도를 실천하며 '무소유'의 가치를 널리 알려 온 故 법정스님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법정스님의 의자>가 오는 5월 24일 재개봉된다.
이번 재개봉은 법정스님의 자취를 더듬고, 지난 날의 흔적을 돌아보며 다시금 그의 가르침을 떠올리고자 하는 의미에서 성사됐다.
<법정스님의 의자>는 지난해 5월 개봉 당시 물질적인 풍요와 결과만을 쫓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참된 의미와 여정의 중요성을 깨우쳤다는 평을 받았다.
작품 속에는 故법정스님의 소박한 삶의 면면과 더불어 생전 서문으로 작성했던 유언이 육성으로 담겨 있다. 나레이션은 평소 故법정스님을 통해 무소유의 삶을 따르고자 산속 암자를 찾기도 했던 국민배우 최불암이 맡았다.
한편 다시금 관객을 찾는 <법정스님의 의자>는 메가박스 코엑스, 분당, 평택, 이채에서 오는 5월 24일부터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