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제 '조커'는 잊어라? 절대악 '베인' 등장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제 '조커'는 잊어라? 절대악 '베인' 등장
  • 윤빛나
  • 승인 2012.07.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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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베인'    
 
 
 
[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7월 19일 개봉을 앞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조커'를 더 이상 볼 수 없다. 조커를 잊지 못한 팬들은 더 이상 그를 볼 수 없다는 아쉬움에 이번 편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는 조커보다 더 완벽한 악당 '베인'이 등장한다. 2012년 마침내 끝을 맺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그 명성에 걸맞은 악당을 보여주기 위해 베인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켰고, 배우 '톰 하디'는 완벽한 변신의 정석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톰 하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인셉션>을 함께하던 중,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악당 역할을 물색하던 놀란 감독이 적역을 발견했다며 러브콜을 보내 합류하게 됐다.
 
그가 연기하는 '베인'이라는 캐릭터는 코믹북 원작에서도 배트맨이 상대하는 악당 중에서 가장 지독하고 지능적인 최강의 적이다. 특히 배트맨에게 육체적으로 가장 지독한 고통을 선사하는 절대악이기도 하다.
 
톰 하디는 베인 캐릭터의 육중한 체형을 만들기 위해 15kg를 불리는 등 외모는 물론이고, 대역 없이 액션 연기에 나서는 등 연기 변신에도 중점을 두고 캐릭터를 소화했다.
 
놀란 감독은 베인 캐릭터를 "히스 레저가 연기한 조커의 경쟁 상대이자 '궁극적 폭력'의 전형적인 악당'이라고 설명하며 "톰 하디는 얼굴을 뒤덮는 안면 마스크를 썼지만 전설적인 명배우들처럼 눈빛, 목소리, 관절의 움직임, 손 동작, 발 걸음 하나하나에 연기를 쏟아낸 최고의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특유의 철학적인 주제, 초대형 스케일, 최강의 적과의 최후의 대결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동수단, 신무기 등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모습을 감춘 배트맨이 8년 후,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지 고민하다 최강의 적 베인과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2시간 45분의 러닝타임 중 55분 가량을 아이맥스(IMAX) 카메라로 촬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는 오는 19일 35mm와 2D디지털, 2D아이맥스 방식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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