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본 레거시>가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서 북미 개봉 첫 주 4,026만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오프닝 스코어 1,400만 달러) 흥행 수익과 함께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점령한 것.
특히, 한동안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흥행 독주 체제가 이어지던 미국 박스오피스에 영화 <본 레거시>가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하면서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순위가 드디어 아래로 밀려나 관객들에게 "역시 '본 시리즈'답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본 얼티메이텀>이 첩보 액션 장르 영화 흥행 수익 차트에서 <미션 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 <007 퀀텀 오브 솔러스>등을 제치고 부동의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 시리즈보다 더욱 거칠어진 액션과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의 <본 레거시>가 흥행 신화를 다시 세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를 앞서 접한 북미 언론의 반응 또한 뜨겁다. "예측할 수 없고 매혹적이며 단 한 순간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LA타임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씬들과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본 레거시>를 완성했다."(USA투데이), "4편이 제작이 발표됐을 때 모든 사람들은 '맷 데이먼' 없는 본 시리즈가 성공할 수 있을까 의심했었다. 드디어 <본 레거시>가 개봉했고 그에 대한 대답은 'YES'다.”(월스트리트), "완전무결한 액션 영화로 정말 모범적인 속편이 아닐 수 없다."(Oregonian), "'본 시리즈'의 유산을 제대로 물려 받은 <본 레거시>."(Minneapoli Star Tribune) 등 호평을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만족도를 가감 없이 표현하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본 레거시>가 미국 흥행에 이어 국내 흥행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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