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자책 800종·앱북 20종 지원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전자출판산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따른 디지털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콘텐츠 전자책 및 멀티미디어 전자책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한다.우수콘텐츠 전자책 제작지원은 최근 6년간 문화부 선정 우수도서(학술, 교양) 및 출판진흥원(구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도서의 배타적 발행권을 소유한 출판사와 멀티미디어 앱북을 출판하려는 출판사를 대상으로 전자책 제작비는 권당 25만원 한도 내에서, 멀티미디어 전자책 제작비는 종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초과분은 출판사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멀티미디어 전자책은 출판사 부담 비율을 30%로 규정해 경쟁력 있는 양질의 콘텐츠가 신청, 지원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우수콘텐츠 전자책 제작지원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서 및 수행계획서를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는 출판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볼 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자출판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전자출판 제작 및 유통 활성화에 출판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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