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드래곤 길들이기> 제작진의 새로운 작품 <가디언즈>가 국내 더빙진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대세 배우 류승룡, 유해진, 이종혁, 한혜진, 이제훈을 캐스팅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가디언즈>는 세상을 점령하려는 악령 '피치'에 맞서 '가디언즈'라 불리는 5명의 불멸의 히어로들이 힘을 합쳐 전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상상력을 보호하기 위해 펼치는 거대한 대결을 그린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이번 작품에서 류승룡은 가디언즈를 이끄는 수장이자 다혈질 성격의 산타클로스 '놀스' 의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기존 산타클로스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터프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놀스' 역은 할리우드에서 관록의 배우 알렉 볼드윈이 연기했다.
한번 자극 받으면 말릴 수 없는 마초 성격의 부활절 토끼 '버니' 역은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 유해진이 맡아 유해진 특유의 충청도 억양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악령 '피치'는 <신사의 품격>에서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종혁이 맡아 강렬한 목소리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매일 밤 아이들의 빠진 이를 가져오는 대신 동전을 남겨두는 이빨요정으로 가디언즈 중 가장 화려한 외모를 지닌 홍일점 '투스'는 한혜진이, 눈과 바람을 자유자재로 불러일으키며 소동을 일으키는 장난기 가득한 인물이자 악령 '피치'에 맞서 새로운 가디언으로 선택되는 '잭 프로스트'는 충무로 대세남 이제훈이 연기한다.
이처럼 최고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은 영화 <가디언즈>는 오는 11월 개봉,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판타지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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