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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 양미영 기자] 70년대 동명 히트곡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창작 뮤지컬 <여고시절>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정경순, 최혁주, 김민수, 최낙희, 주원성 등 연륜의 베테랑 배우들과 수현(유키스), 신지수, 김민영, 이찬영(50키로) 등 신예 멤버들이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신구의 조화를 선보인다.
여기에 포크가수로 중·장년층의 인기를 꾸준히 누리고 있는 임지훈과 김희진, 그리고 오랜만에 컴백 무대를 본 뮤지컬 무대에서 갖게 된 곽진영, 전인혁(야다) 등이 가세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MBC <위대한 탄생>에서 얼굴을 알린 50키로의 이찬영을 비롯해 인기아이돌그룹 유키스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수현, 영화 <써니>와 <킹콩을 들다>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민영 등 실력있는 신예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편, 애틋한 첫사랑의 추억과 함께 중년층의 향수를 자극할 뮤지컬 <여고시절>은 내달 29일부터 2013년 2월 17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 중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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