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한국드라마(K-Drama)를 소재로 한 '2013 K-Drama 포토 캘린더'가 발간됐다.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추천을 받아 <겨울연가>, <성균관스캔들>(이상 KBS), <대장금>, <허준>, <주몽>, <최고의 사랑>, <커피프린스 1호점>, <해를 품은 달>(이상 MBC), <뿌리깊은 나무>, <시크릿가든>, <미남이시네요>, <찬란한 유산>(이상 SBS) 등 12 작품을 캘린더에 실었다고 밝혔다.
 
선정된 드라마는 매월 2편씩 소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글, 아리랑, 태권도, 음식, 의료 등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그림과 간단한 설명을 함께 담아 연계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2013 K-Drama 포토 캘린더'는 다이어리와 탁상용 달력으로 전환이 가능한 커버를 비롯해 매월 작품의 브로마이드 및 사진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메인 컷, 드라마 주요 장면을 편집한 페이지와 이를 연계한 한국 소개 페이지 등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콘텐츠 홍보 기능이 강화됐다.
 
서정선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은 "이번 '2013 K-Drama 포토 캘린더'를 170여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전 세계 문화예술계 및 언론계 인사, 여론주도층(오피니언리더) 등에게 배포해 한류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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