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제8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김인해 작가의 첫 작품집으로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소년들의 감성을 날카롭게 포착해 진솔하고 강렬하게 그려낸 소년들을 위한 소설집이다. 갓 사춘기에 접어든 승훈이와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에 당혹스러운 엄마 채은희씨의 관계를 다룬 표제작 「우리들의 사춘기」를 비롯한 여섯 편의 단편들을 담았다. 공부에 대한 압박, 사회 현실, 친구 관계, 재혼 가정, 남녀의 차이 등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겪는 현실을 가감 없이 이야기 한다.
■ 우리들의 사춘기
김인해 지음 | 푸른책들 펴냄 | 184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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