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를 휩쓸고 있는 좀비 열풍
문화계를 휩쓸고 있는 좀비 열풍
  • 황인술
  • 승인 2013.05.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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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생 와이드 철학논술
▲ 황인술 논설위원     © 독서신문
[독서신문] Ⅰ. 생각해보기

  좀비는 살아있는 시체를 말하기도 하지만 또한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아메리카 서인도 제국의 부두교 주술사가 마술적인 방법으로 소생시킨 시체로 몸의 여러 부위가 너덜너덜하게 겨우 달려 있는 혐오스런 인간 모습을 하고 있다.
  완전하게 마술사 지배하에 있기 때문에 듣지도 못하고 의지도 없고, 무보수 노예로 농장 등 노역에 동원된다. 낮에는 무덤 안에 있다가 일할 때는 밤이 되는데, 암흑 속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불빛이 필요 없다. 무거운 죄를 지은 인간이 그 형벌로 좀비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컴퓨터에서 시스템 자원은 점유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는 프로세스나 채팅이나 IRC에서 연결은 끊어 졌으나 채팅서버에는 등록되어 있는 사용자를 말하기도하며, 다른 프로그램이나 다른 사용자를 조종하도록 악의적으로 설정된 컴퓨터를 지칭한다.
  이러한 좀비가 지금 전 세계 문화계를 흔들고 있다. 음산하고 눅눅한 곳에 있던 마이너리티(minority, 소수자집단 少數者集團) 좀비가 다수자집단(majority group, 多數者集團)속에서 걸어 나와 주류 문화의 가장 사랑받는 괴물이 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살아 있는 시체’인 좀비는 1968년 로메로 감독에 의해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이라는 타이틀로 소개된다. 이렇게 출발한 좀비는 TV 드라마, 문학,  블록버스터 영화로 만들어져 우리를 물어뜯으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 ‘사랑하고 싶은 좀비’라는 독특한 설정을 한 영화 <웜바디스> 어느 한순간에 좀비가 달려들어 나를 물었다. 멀쩡하던 내가 시체가 되었다. 생각하던 생명체가 생각 없는 고기 덩어리가 된 것이다. 불이 나거나 원전이 폭발해도 끄떡없다. 많은 사람이 밀집된 도시는 휘황찬란 (輝煌燦爛)해 보이지만 찰나의 순간 지옥이 될 수 있다.    
  좀비 열풍에는 문화·사회적인 이유가 있다. 좀비는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에서 아무 생각 없이 느릿느릿 걸어 다니는 괴물로 등장한다. 비평가들은 이를 두고 무서운 속도로 몸집을 키워가던 미국식 자본주의에 점령당한 중산층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21세기 좀비는 날쌘돌이이며 아귀(餓鬼)로 등장하여 더 많은 피를 요구하고, 거대한 유기체가 되어 달려든다. 이는 21세기 들어 끝없는 탐욕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신자유주의와 연관이 있다.
  무한경쟁 시스템은 수십만 가구의 하우스푸어를 만들었다. 여기저기 중산층이 무너지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베이비부머 세대인 7080세대는 사회로부터 어떠한 보장도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모두에게 미래는 불투명하다. 미래를 희망하고, 전망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나타난 좀비는 붕괴된 중산층의 모습이다.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기에 좀비에 열광하는지도 모른다.
  또한 21세기 사회는 핵 위험, 환경 파괴, 기상재해, 무차별적인 테러, 더 강력해진 전염성 바이러스 등 무시무시한 재앙들이 기다리고 있다. 로메로는 “좀비는 우리들 입니다. 가장 끔찍한 공포와 전율은 바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가장 무시무시한 좀비는 바로 우리 이웃일 수 있습니다.”고 했다. 9·11 테러,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살아있는 지옥이었던 동일본 쓰나미,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 쓰나미에 의한 일본 원전사고 등은 할리우드 영화보다 현실이 더 할리우드 영화처럼 끔찍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늘어가고 있는 끔직한 범죄, 믿을 수 없는 국가기관의 부정행위, 이로 인해 공황상태에 빠진 정치적 극단주의로 인해 우리는 더 이상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좀비 열풍에 이유가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Ⅱ. 생각확대하기
 
1. 자본주의 형성
  자본주의(資本主義, 독일어: Kapitalismus, 영어: capitalism)는 재화의 사적 소유권을 사회 구성원의 양도 불가능한 기본권으로 인정하는 사회 구성체이다. 또는 생산 수단을 가진 자본가 및 기업가 계급이 그 이익 추구를 위해 생산 활동을 하도록 보장하는 사회 경제 체제로 정의하기도 한다. 재화의 사적 소유권에 대한 인정은 곧바로 재화의 매매, 양도, 소비 및 이윤의 처분 등에 대한 결정을 개인에게 일임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본주의는 사적 소유권을 인정하는 경제 체제이다. 자본주의 경제 체계에서는 상품 또는 용역의 가격, 투자, 분배 등이 모두 시장 경제를 통해 이루어진다.
  고대에 이미 일부 자본주의적 특징을 보이는 조직이 존재하였으며 중세 말에는 상업 자본이 발달하기도 하였으나, 현대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제도들은 대부분 16세기에서부터 19세기까지 영국에서 발달한 것들이다. 서양에서는 봉건 제도의 종식과 함께 자본주의가 지배적인 사회 구성체로 자리 잡았다. 20세기에 이르러 전 세계적인 산업화가 일어났고 자본주의가 세계 전체에서 지배적인 경제 체제로 자리 잡았다.
  자본주의는 세계 각지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수정되고 발전해 왔으며, 사회주의와 혼합 경제를 이루기도 하였다. 20세기에 걸쳐 자본주의는 마르크스주의와 같은 공산주의 국가 경제 체제와 대립하였다.

2. 신자유주의  
▲ 황태환, 임이래, 최절진, 뒤팽, 황금가지, 2012.  밀폐된 공간에서 오히려 생존자들의 유일한 희망이 된 왜소증 남자,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돼지 구제역에서 비롯된 좀비 바이러스 등 상상력이 폭발하는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들 네 편이 수록되어 있다. 좀비 아포칼립스는 유명 영화나 게임 등에서 가장 많이 차용하고 있는 설정으로서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경제적 평등을 침해하지 않는 시장의 자유를 주장했던 17~18세기 고전적 자유주의와 달리, 신자유주의는 시장의 완결성에 기댄다. 신자유주의는 “개인은 경쟁을 통해서만 발전할 수 있고, 인간 이성에 의한 합리적 계획은 주관적인 편견”으로 보고 있다. 이는 곧 시장에 대한 완전성 테제(정치적·사회적 운동에서 그 기본 방침을 규정한 운동 방침)로 연결된다.
  하이에크는 “시장 경제의 자생적 질서를 인위적인 것으로 대체하려면 정부의 영향력이 커질 수밖에 없으며, 막강한 힘을 가진 정부는 독재주의와 전체주의로 변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해 신자유주의에 정당성을 부여했다. 프리드먼 또한 “국가 개입 최소화와 시장 자율 능력 확대”를 주장하였다.
  하코드 또한 “70년대 이후 자본경쟁은 자본의 과잉 축적을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생산성은 저하하고 이윤율이 하락했다. 이런 상태에서 케인즈의 개입주의 복지 국가에 대한 경제적·도덕적 비난이 모아졌다. 케인즈가 40년대 전후 ‘국가 중심 개혁주의’를 주장했다. 그 결과 ‘인민 대중의 수동성+정부규제→비효율성→경제성장 둔화’로 이어졌다.”고 본다.
  1980년대에 등장하기 시작한 신자유주의는 케인즈식 정부 개입과 복지 국가였다. 미국의 레이건과 영국의 대처의 ‘작은 정부, 큰 시장’은 구체화된다. 시장의 자율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규제를 없애고 공기업을 민영화하였다.
  이에 대해 촘스키는 “신자유주의는 벌거벗은 이익 집단의 궤변에 불과한 ‘종교’이자 지구촌의 지배이데올로기가 됐다.”고 비판한다. 1993년 우루과이 라운드의 타결과 함께 경제적 국경이 허물어진 뒤,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가 보여주듯이 국지적인 시장 불안이 세계 시장으로 확산될 위험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국제적 규제가 없어지자 국가 간 지역 간 차등 발전과 빈부 격차가 심화되어 세계 경제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 신자유주의는 효율성을 내세워 실업과 저성장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빈곤의 축적과 인간성 상실만을 초래한다는 비난과 함께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비판과 견제가 거세지고 있는데도 신자유주의의 파고는 더욱 높아만 가고, 아직 대안 체제는 마련되지 않고 있다.

3. 하우스 푸어(House Poor)
  집을 보유하고 있지만 무리한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 때문에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일을 해도 소득이 충분하지 않아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뜻하는 워킹 푸어(working poor, 근로빈곤층)로부터 파생된 용어이다.
  하우스 푸어는 주택 가격 상승기에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바탕으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장만했지만 금리 인상, 주택 가격 하락, 주택 거래 감소 등의 현상이 생기면서 고통받게 된다.  
  한국 사회에서 하우스 푸어가 양산되는 것은 부동산을 가장 가치있는 재테크 수단으로 생각하여 자산의 대부분을 부동산에 쏟아 붓는 습관과 관련이 있다. 한국 가계의 부동산 자산 비중은 전체 자산의 약 80%로, 미국 37%, 일본 40%에 비하여 두 배 이상 높다.  
  부동산은 안전하고, 주택 가격은 상승한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과도한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에는 성공했지만 이자 부담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물론, 금리가 인상될 경우 이자 부담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 게다가 거치 기간을 두는 대출 상환 방식으로 인하여 거치 기간이 지나 이자와 함께 원리금도 분할 상환해야 하는 시기에 이르면 가계 부담은 3~4배로 증가한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집을 팔아 대출금을 갚아도 이익을 볼 수 있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내 놓아도 거래되지 않는 상황에 이르면 집을 팔수도 없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달마다 막대한 이자 비용을 감수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하우스 푸어가 생기는 것이다.
- 출처 : 두산백과

Ⅲ. 생각정리하기
 
  네트워크로 연결된 2진법세계는 해킹이 상존한다. 해킹당하면 모든 시스템이 한순간에 정지 되고 컴퓨터로 제어되는 기기들은 먹통이 돼 은행 입출금은 물론 모든 일상이 마비된다. 심한 경우에는 원자력 발전소마저 전력 생산을 못 할 수 있다. 내 컴퓨터가 중간 매개물이 돼 다른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자료들을 파괴하기도 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변형 바이러스는 나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다시 누군가를 감염시키기도 한다. 나에게 일어나는 일로 인해 다른 사람이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나도 모르게 감염된 것들로 인해 내가 피해를 입지만 이 피해는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 무고한 사람을 피해자로 만들어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알게 모르게 나는 무차별 공격하는 자로 변해있다.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을 감시하고 고발하고 사기는 아니지만 사기성으로 포장하고 물질의 노예인 좀비로 변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첨예화한 현대사회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자연과 동떨어진 인위적인 것에 몸을 맞추라고 위협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수많은 스트레스는 우리를 좀비로 만들고 있다. 뱀파이어와 좀비는 사람을 문다. 물린 순간 뱀파이어와 좀비로 변해버린다. 뱀파이어는 인간과 유사한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좀비는 아주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이성,  감성, 의식이나 생각이 없는 물질덩어리 존재이기 때문이다.
  좀비는 물질덩어리를 유지시키기 위해 신선한 피와 살아 있는 육체를 끊임없이 찾는다. 주변에 있는 인간을 그저 자신의 육체를 유지할 도구로만 본다. 혐오스런 모습을 한 좀비와 마주치면 사람들은 혼비백산하여 달아난다. 하지만 그들은 물질획득을 위해 마구잡이로 달려들어 물어뜯는다. 그래도 뱀파이어는 조금은 인간적이다. 좀비는 물질덩어리로 집단을 이루어 지치지 않고 쫒아온다. 지구력이 없는 물질획득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부터 공격대상이 된다. 밀어 내기 물량공세에 지친 우리들의 내면 의식 속에 있는 괴물이 좀비이다.

1. 뱀파이어(Vampire, 흡혈귀)
  뱀파이어 어원은 세르비아어 날지 않는 사람인 ‘vampir’로 몸이 있으며, 무덤에서 일어나 살아 있는 인간의 피를 빨아서 그 생명력을 빼앗는 죽은 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뱀파이어 영혼에 대해서는 시체에 들어간 악마라는 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죽은 자 영혼이 그 자신의 몸에 들어간 것으로 본다.
  뱀파이어는 원래 인간이었기 때문에 겉으로는 인간과 차이가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손톱이 길고 흉측하게 구부러져 있으며, 피부는 팽팽하고 붉으며, 입에서는 피가 뚝뚝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들은 낮에는 자신의 관 속에 들어가서 자고 밤이 되면 일어나 집 안으로 숨어 들어가서는 자고 있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다. 그리고 피를 빨린 희생자도 죽은 다음에 뱀파이어가 되어서 새로운 희생자를 찾아 떠돌아다니게 된다.
  피를 빠는 방법은 상대방을 목 졸라 죽인 다음 그 피를 빨기도 하고 자고 있는 상대방의 피를 빨아먹기도 한다. 뱀파이어가 피를 빠는 이유는 피가 생명력의 원천이므로 그 피 속에 포함되어 있는 상대의 생명력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자신이 소멸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2. 늑대인간(Lycanthrope·Werewolf)
  라이칸드로프란 그리스어의 늑대(lycos)와 인간(anthropos)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에서 파생된 것이며, 워울프는 고대 게르만어의 사람(wer)과 늑대(wolf)를 합성시킨 말이다. 그 밖에도 각국에서 여러 가지로 부르는 이름이 있지만 모두가 사람 + 늑대, 혹은 늑대의 털을 입은 자를 의미하는 합성어다.
  늑대인간은 밤이 되면 늑대(혹은 털이 많고 두 다리로 서는 동물)로 변신하여 인간의 이성을 잃고 가축이나 인간을 습격, 고기를 날것으로 먹는다. 늑대인간은 보통 밤이 새기 전에 인간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저주를 받아 늑대가 된 자는 그 저주가 풀릴 때까지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일도 있다.
  늑대인간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그 이름을 부른다, 몸을 세 번 돌린다, 갈퀴로 미간을 친다, 썩은 나무기둥 밑을 지나가게 한다. 또한 스웨덴에서는 펄펄 끓인 타르에 하얀 백합을 넣어서 그것을 늑대인간에게 부으면 늑대의 가죽이 벗겨져서 주술이 풀린다는 민화가 있다. 영국이나 프랑스에서는 피를 몇 방울 흘리는(사혈) 방법이 사용되기도 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3. 부두교(Voodoo , ─敎)
  서인도제도 아이티에서 널리 믿어지고 있는 애니미즘 민간신앙으로 정령숭배교이다. 부두교는 아이티에서 건너온 흑인 노예들이 많이 분포하는 뉴올리언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넓은 뜻으로는 서인도제도와 미국의 흑인들 사이에 행해지는 악마숭배 ·주물(呪物)숭배 ·주술(呪術) 등을 포함하는 관습을 말하기도 한다.
  부두교 중심을 이루는 것은 로아(Loa)라고 하는 정령(精靈)과 사령(死靈)에 대한 숭배이고, 고유한 농경의례(農耕儀禮) ·통과의례(通過儀禮) ·주술 등도 있다. 로아는 주로 아프리카의 신들이지만, 가톨릭의 성인(聖人)이 로아와 동일시되고, 때로는 그들 자신이 로아의 신으로 숭배되는 경우도 있다.
  의식은 밤에 특정 성소(聖所)에서 행하고, 동물 등 산 제물을 바친다. 로아와 사령에 대한 공포감은 절대적인 것인 만큼 이 정령들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산 제물의 역할이 크다. 이 의식에서 행해지는 성스런 북의 리듬에 맞추어 추는 춤이나 로아에 홀렸을 때의 엑스터시 상태는 유명하다.
-출처 : 두산백과
 
Ⅳ. 생각찾아보기
 
  무한 경쟁사회 속에서 루저가 된 사람들은 자기 통제력을 상실하여 도덕과 윤리에 대한 개념을 스스로 파기한다. 이 사람들은 동물적 본능과 절망 속에서 스스로 좀비가 되어간다. 이미 좀비가 된 사람에게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의미가 없다.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회와 관계가 끊어진 사람들은 살아있으나 시체와 같은 좀비로 그들은 죽음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좀비가 생겨나지 않도록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사회, 누구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사회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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