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e-Book EXPO '한국전자출판관' 어땠나
동경 e-Book EXPO '한국전자출판관' 어땠나
  • 윤빛나
  • 승인 2013.07.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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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관람객 외에 업체 관계자 약 350여명이 방문한 한국전자출판관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제18회 동경 e-Book EXPO에서 최초로 한국전자출판관을 운영했다.
 
'Make your book Move'라는 모토의 이번 전시에는 와이팩토리·악사소프트·북잼·아이포트폴리오·워터베어소프트·스터디맥스 등 총 6곳의 국내 유수 업체가 공동참가했다.
 
아마존 재팬에서 킨들 콘텐츠를 다루는 Kenichi Kondo씨는 한국의 전자출판관을 관심있게 둘러보며 내년에도 주목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담당하는 Hiroki Yamamoto씨는 한국전자출판관의 참가사들이 모두 한국의 업체들이 맞는지 물으며 한국의 전자출판 발전에 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시에 참가한 북잼은 일본 LEED사의 만화콘텐츠를 앱북으로 무료 제작하고, 수익을 분배하는 형태의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아이포트폴리오는 Oxford University Press의 디지털 카탈로그 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워터베어소프트는 아사히 출판·아루쿠 출판 등의 일본어 교재를 앱북으로 제작하는 내용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악사소프트의 경우 와세다대학교의 금속공학과 교재 앱 발간을 협의 중이다.
 
또 와이팩토리의 아동용 앱북 퍼블리싱 서비스, 스터디맥스의 언어학습 앱들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 밖에 안그라픽스·넥서스·길벗 등 10곳 출판사에서는 콘텐츠를 위탁 형식으로 전시해 국외 일반 참관객들에게도 한국의 우수콘텐츠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이 외에도 올해 북경도서전과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도 한국전자출판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binna@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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