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20세기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디스토피아 소설이자 정치 소설. 오세아니아라는 가상 세계에서 무자비한 전체주의 지배가 행해지고, 인간의 존엄이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최후의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 윈스턴 스미스가 거대한 전체주의 시스템에 저항하다 파멸하는 과정과 그 배후는 전체주의 사회의 본질과 권력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 1984
조지 오웰 지음 | 전하림 옮김 | 보물창고 펴냄 | 488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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