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양미영 기자] 제11회 푸른무학상 수상 동화집으로 ‘새로운 작가상’ 부문 응모작 506편 중 가장 우수한 작품 5편을 모아 엮었다. 엄마들이 아이들을 대신해 학교 시험을 보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의 표제작 「슈퍼맘 능력고사」를 비롯해 「백일마다 서는 장」, 「호박은 맛있다」, 「한 사람을 위한 방게 탕수육 그리고 딤섬」, 「앙드레 박의 지도」등이 실렸다. 책은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헤아리고 공감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보여 준다.
■ 슈퍼맘 능력고사
김미희·정소영·한고은·최상아·김정의 지음 | 푸른책들 펴냄 | 136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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